정부, "경제성 없다"
정부가 경기도 양평군과 횡성군 공근면을 잇는 국도 6호선 4차로 확·포장 사업에 대해 경제성을 이유로 전면 백지화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6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국도 6호선 4차로 확·포장 사업 타당성 재검증을 요청한 결과, 사업시행 종합평가점수가 0.387로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2003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을 백지화했다.
국토해양부 역시 "KDI가 교통사고 위험이 존재하는 지방 2차로 도로에 대해 특성에 맞춰 사업유형을 다양화함으로써 최소한의 사업비로 사고위험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결정함에 따라 4차로 확·포장이 아닌 선형개선 사업으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서원면 유현리~공근면 신촌리 12㎞를 4차선으로 확·포장 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또 2003년 6월부터 2년2개월여에 걸쳐 40억원을 투입해 실시설계를 단행했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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