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사북 해봄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정선군 사북 해봄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가 25일 오후 마주보는 70리 주민협의체 거점공간에서 개최됐다.

 

정선 사북 해봄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사북 7리,10리 마을을 중심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주민 주도의 자주, 자립, 협동적인 마을활동을 통하여 마을의 주거환경개선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황승훈 사북읍장과 배왕섭 정선군의회 의원, 송계호 사북신협 이사장,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조합설립 준비위원 등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선출된 이종화 신임 이사장은 “조합을 설립하기까지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주민역량강화 교육과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컨설팅지원 등에 힘입어 마을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마을발전을 위한 조합설립에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조합의 성공과 지속적인 마을의 발전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그동안 마을관리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기까지 주민들의 많은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조합을 이끌어갈 것이라 생각하며 조합의 발전과 모범창출을 위한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핵심리더를 발굴 양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북 해봄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창립총회를 계기로 올해 10월내에 국토부로부터 협동조합 최종 인가 획득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