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선 선로복구, 20일부터 열차 운행
한국철도(코레일, 강원본부장 한병근)는 19일부터 강릉역과 분천역을 오가는 동해산타열차를 운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해산타열차는 편백나무와 라벤더향을 담은 일반실과 칸막이가 설치된 가족실로 구성돼 있다. 2호차에는 100인치 가량의 가상화면에서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커피콩빵 등 지역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동해산타열차는 매주 수~일, 강릉역과 분천역을 1회 왕복한다. 강릉역에서 출발해 묵호, 정동진, 동해, 신기, 도계, 동백산, 철암, 석포, 승부, 양원, 비동역을 거쳐 분천역까지 약 2시간 30분 간 운행한다.
동해산타열차의 운임은 성인 기준 강릉역 출발 14,600원, 동해역 출발 9,700원이다. 승차권 예매는 전국 역 창구나 모바일 앱 ‘코레일톡’, 한국철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철도 고객센터(1544-7788)이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폭우로 인한 철로유실로 운행중단됐던 영동선과 태백선이 정상화되고 있다. 영동선은 지난 17일부터 정상운행에 들어갔으며 태백선도 19일까지 입석리 인근 철로유실구간에 대한 복구작업을 마무리, 20일 첫차부터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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