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을 찾아서- 태백고랭지김치

일자리대상 우수, 지역과 더 가까이 하다

태백고랭지김치(대표 오세형)가 최근 ‘제2회 강원도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5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11월26일 원주에서 열린 제2회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1개 기업과 우수 9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태백에서는 태백고랭지김치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오세형 대표는 “태백고랭지김치가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창업 이후 직원들의 고용환경 개선 및 노동자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는 뜻으로 앞으로 지역사회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태백고랭지김치의 이번 수상에 대해 지역사회에서는 그간 지역사회에 기여한 결과로 받은 것이라고 환영하고 있다. 오세형 대표가 태백고랭지김치는 이끌어온지 3년만에 거둔 노력의 결과다.

 

특히 오세형 대표는 지난해 제1회 태백시 황지연못 황부자 며느리 축제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태백며느리 손맛 김치 나눔에 절임배추 500kg와 양념100kg(4백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철암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들이 김치 61박스를 철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철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오세형 대표는 “다른 지역보다 더 춥고 긴 태백의 겨울을 앞두고, 저소득 소외계층의 어르신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김치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태백고랭지김치는 하늘아래 첫 동네 평균 해발 900m에 이르는 태백의 고원청정지대에서 맛있는 김치를 생산해내며 HACCP인증, 전통식품 인증 시설로 위생적이고 깨끗하게 정성껏 만들어 고객에 전달한다.

 

태백고랭지김치는 20여명의 직원들이 절임배추는 물론, 배추김치, 총각김치, 깍두기, 곤드레김치, 열무김치, 백김치와 석박지, 곤드레양념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만들어낸다. 최근에는 국가기관 교정시설에 납품을 계약, 김치를 만들어내며 포장하고 있다.

 

오세형 대표는 “앞으로도 기업이 창출한 이윤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고랭지김치는 그동안 절임배추만을 생산해 오다, 다양한 김치를 생산하기로 하고 전국망확대, 온 오프라인을 활용한 마케팅전략으로 생산량의 80%를 기관에 납품하는 실적을 올렸으며 인터넷 8개 판매사이트를 통해 일반에도 판매되고 있다.

 

태백고랭지김치는 주문시 접수받은 후 곧바로 김치만들기에 들어가 제고가 거의 없고 사계절 판매하고 있다. 태백고랭지김치 관계자는 “특히 태백고랭지김치의 절임배추는 G마켓, 옥션 8년 연속1위 판매의 기록과 고객만족도 97%, 재구매율 85%, 후기댓글 1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이용고객 누구나 지인에게 소개해주는 차별화된 절임배추”라고 강조했다.

 

태백고랭지김치(철암동 농공단지내, 철암공단길 75)

문의: 033)553-9557 www.k700.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