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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의회

이상호 강원도의원, 조례제정, 분원설치 건의 등 바쁜 걸음

“신산업 발굴해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다”

 

이상호 강원도의원(국민의힘, 태백1)이 도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제정과 지역개발을 앞당길 유치작업 등 바쁜 걸음을 하고 있다.

 

그는 최근 도의정활동에 따른 의정성과를 밝히면서 “탄광지역인 태백의 아들로서 지역 발전과 주민의 안정적 삶을 위해 뛰며 사랑하는 태백시를 위해 일하는것이 즐겁다”고 전하고 있다.

 

이상호 의원이 요즘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은 태백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것이다. 지난해 9월에는 ‘강원도 비축무연탄 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해 비축무연탄관리기금으로 신산업 연구ㆍ기술 개발사업을 공모를 통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조례를 통해 수소 플라즈마 기업이나 첨단산업기업 등이 폐광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해주었다.

 

최근에는 강원테크노파크와 강원연구원 분원 형태로 태백에 공모사업 및 R&D연구사업 종합컨설팅센터를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의원은 “외지업체를 태백에 유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현재 태백시에 있는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보고 정부와 강원도에서 지원하는 각종 공모사업과 R&D연구사업에 선정되어 연구개발과 마케팅을 잘해서 태백의 향토기업을 돕는 것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공모사업 및 R&D연구사업 종합컨설팅센터를 태백에 유치하자는 겁니다.” 고 했다.

 

또한 이 의원은 태백 각 지역마다 특색있는 개발을 하자는 주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장성동과 철암동에는 수소 플라즈마 클러스터 조성과 구문소동에 세라믹 원료산업지원센터가 들어오는 만큼 장성동과 철암동, 구문소동은 첨단산업지역으로, 황지동과 상장동은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으로, 삼수동과 황연동, 문곡소도동은 관광지구로 준비하면 지역마다 고른 발전이 이루어지리라 생각하고 있다.

 

특히 매봉산 산악열차를 유치해 매봉산 산악관광지대를 조성한다면 용연동굴, 검룡소, 금대봉, 추전역 등과 함께 태백이 머물다가는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이 의원은 태백 개발 뿐 아니라 주민 생활 안정에도 관심이 적지 않다.

탄광지역인 태백에는 갱도매몰이나 폭파 사고로 갑자기 가장을 잃고 어렵게 살아온 주민들이 많다.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 의원은 「탄광순직 산업전사 예우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순직 산업전사의 유가족을 위한 복지·휴양사업과 탄광순직 산업전사 추모 및 기념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강원도 장애인기업활동 촉진 및 지원 조례안’을 마련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상호 의원은 “태백은 춘천에서 가장 먼 강원남부권 도시로 수도권에서도 가장 멀리 있다. 따라서 기업유치도 쉽지 않았으며 신산업 발굴에도 한계가 있다”라면서 “하지만 이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미개발지역인 만큼 기회는 열려있다. 이에 태백에 숨겨진 기회를 찾아내고 신산업을 발굴해 성장의 발판으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