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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뉴스

장성동타워빌 경로당 어르신들 떡과 반찬 만들어 이웃에 나눠주다

장성동타워빌 경로당(회장 김금순) 회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지역의 독거어르신 등 이웃들에게 제공해 감동을 주고 있다.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지회장 이성택)에 따르면 타워빌경로당 회원 어르신들은 경로당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강원도 경로당 할머니 손맛 찾기 사업’에 참여해 반찬을 만들고 떡과 음료 등을 경로당에서 준비해 25일 반찬통을 준비해 이웃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활성화사업으로 추진된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강원도, (사)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 강원도경로당 광역지원센터,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가 함께하는 사업이며 경로당 어르신들은 맛있는 반찬만들기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에 사랑을 전달하게 된다.

 

준비된 반찬들은 백설기 떡과 파김치, 깍두기, 오이소박이 등 반찬을 만들어 반찬통에 담고 음료수 등을 함께 담아 이웃에 나눠주게 된다.

 

특히 타워빌 경로당 어르신들은 이번 재능기부를 위해 폐품을 팔고 환경정화활동과 수익사업 등을 통해 마련된 모금액을 반찬재료를 구입하는데 보탰다.

 

한편 90여명의 타워빌 경로당 어르신들은 2017년에 결성된 노인자원봉사클럽과 함께 매월 2회씩 아파트 주변 시장길 폐휴지 줍기 및 청소, 화단 가꾸기, 복지시설 방문 재능기부(색종이 접기, 노래교실 등)를 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태백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사진제공=태백시노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