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오로라축제 8월15일 오로라파크 특설무대에서 개최

지역주민의 화합 한마당 축제인 오로라축제가 오는 8월15일 황연동 통리 오로라파크 특설무대와 태후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통리합창단이 주최하고 통리합창단과 통리번영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개최예정이었다가 취소된 제1회 대한민국 트로트가수왕선발전과 7월6일 개장 예정인 통리오로라파크의 활성화 차원으로 기획됐다.

 

공연은 8월15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정식 공연은 오후 1시와 오후5시 두 차례로 진행된다, 장소는 주 무대를 통리 오로라파크 공연장으로 하며 통리장이 열리는 만큼 태후공원에서도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주요행사로는 오후1시에 통리장수마을 잔치 개회식과 기념공연, 오후 5시에는 셈프리악단가 봉화색소폰동우회, 민요팀이 출연하는 가운데 통리한마음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김상룡 통리번영회장은 “통리지역은 80세 이상의 고령층이 대부분인 주민들로 구성돼 있어 마을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통리합창단 주최의 통리한마음축제를 개최해왔다”면서 “그러나 지난해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한마음축제가 개최되지 못해 무척 아쉬웠다. 이번에 오로라파크의 개장과 함께 새로운 무대도 선보이게 됐다. 앞으로 어르신들을 공연하는 마음과 살기좋은 통리마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