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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의회

김혁동 강원도의회의원(태백2) 학도병 선양 교육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김혁동 의원 “나라사랑정신 함양과 역사의식 확립에 기여”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 김혁동 의원(더불어민주당, 태백2)은 7일 강원도의회에서 ‘강원도교육청 학도병 선양 교육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조례안에는 김경식 이상호 의원과 함께 발의했으며 권순성ㆍ김병석ㆍ김수철ㆍ남상규ㆍ박윤미ㆍ박인균ㆍ신명순ㆍ심상화ㆍ심영미ㆍ원태경ㆍ위호진ㆍ윤석훈ㆍ이종주ㆍ정유선ㆍ조형연ㆍ주대하ㆍ최종희 의원 등 17명의 의원이 함께 했다.


이번 조례는 역사의 지난날을 기억하고 현재를 살필 때 미래는 약속될 수 있기에, 전국 최초의 학도병 조례를 만듦으로 훌륭한 스승상과 나라사랑의 호국정신을 학생들에게 일깨워주는 의미있는 조례임을 밝혔다.


또한 조례안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학도병의 숭고한 정신을 선양하는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교사와 학생들의 나라사랑정신 함양과 역사의식 확립에 기여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혁동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육군본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6.25전쟁 당시 대한학도의용대 대원수는 27만 5,200명이며, 강원지역에서는 6,5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면서 “한국전쟁 당시 조국이 누란의 위기에 처했을 때 국내ㆍ외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고 오직 구국의 일념으로 자진 참전하여 꽃다운 나이로 산화했던 소중한 역사는 잊혀져 가고 있다”고 했다.


이에 김혁동 의원은 “학도병 선양 관련 교육자료 개발ㆍ보급, 교사 연수, 현장체험학습 지원 등 학도병 선양 교육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생들의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고 역사의식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기 위하여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