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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축제·여행

태백 천상의 산림휴양자원 개발 2024년까지 숲길 정비·안전시설 설치

태백지역의 오래된 숲길, 임도가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41억원이 투자돼 산림휴양자원으로 개발된다.

 

태백시는 지난 9일 언론사 지역주재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도시안전국 소관의 시정프리핑에서 태백지역 휴양·치유·레저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천상의 산림휴양 활동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백지역의 숲길, 인도 등 산림휴양자원을 정비하고 시민·관광객의 접근성·안전성 향상을 위해 안내판, 난간대 등 안전시설과 전망 정자·데크로드 어드벤처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올해 1단계 사업으로 2022년 5월까지 강원도 기금 7억여가천800만 원, 시 기금 3억여천2백만 원 등 10억4천만 원을 투자해 대조봉 임도 약 5㎞와 본적산 숲길 약 5㎞ 등 2개 노선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 천상의 산림활동 개발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올 5월부터 1차년도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10월까지 마치고 11월중 본격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2단계 사업은 내년부터 운탄로를 포함한 지지리골 숲길과 사배리골 임도숲길 등을 대상으로 설계용역에 들어가 2024년 12월까지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