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지하자원 개발을 위하여 순직한 산업 전사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순직산업전사위령제가 10월2일 오전10시 황지동 산업전사위령탑 경내에서 열렸다.
올해로 47번째를 맞이한 위령제에는 류태호 태백시장과 이철규 국회의원, 박광용 강원도청 경제진흥국장, 김천수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이상호 김혁동 도의원, 심규호 강원랜드부사장,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과 유가족, 시민들이 참석해 지하 채굴현장에서 순직한 광부들의 넋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한편, 순직산업전사 위령제는 지난 1975년 11월29일 준공된 순직산업전사위령탑의 제막과 함께 시작됐으며, 현재 위패 봉안소에는 광복이후 도내 순직 광산근로자 총 4,112위의 위패가 안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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