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정선군농업회의소(회장 전용표) 주관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응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TF팀을 구성·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TF팀은 사단법인 정선군농업회의소에서 총괄 운영하며, 사)한국생활개선정선군연합회, 정선군 4-H연합회, 사)한국농업경영인정선군연합회, 전국농림회총연맹정선군농민회,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 정선군농업기술센터, 전영기 정선군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군에서는 6일 정선군 농업인회관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TF팀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TF팀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령화 등으로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이 더욱 심화되고 있어 근본적 해결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인 대표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정선농업 인력 수급 문제점을 진단하고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매년 반복되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 설치·운영, 지역현실과 인력 육성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선군과 TF팀은 농촌 일손부족 문제가 전국적으로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날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사항, 실행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종합적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농업 현장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TF팀을 구성·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TF팀 구성원들과 함께 인력 확보 및 농작업 기계화 추진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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