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앙상블 보이스 챔버 아카데미 10월29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

태백앙상블 보이스·챔버 아카데미 발표회가 오는 29일 오후7시30분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주요 곡목은 존 덴버의 ‘애니의 노래’ 핸리 클레이의 ‘할아버지의 시계’ 제임스 호머의 영화 ‘가을의 전설’OST. 헨델의 세레나데, 롤프 로블랜드의 ‘유 레이즈 미 업’ 등 평소 우리 가까이서 들었던 명곡들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과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협력으로 태백앙상블에 의해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과 플롯, 첼로, 클라리넷 피아노로 구성된 15명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태백앙상블 관계자는 “강원문화재단에서 2021 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사업 ‘로서, 로써’에 태백앙상블이 선정돼 발표회를 갖게 됐다”며 “우리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참여하여 클래식의 나눔 자리를 마련, 클래식의 불모지 태백에서 그간 배운 것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희망자와도 교감하고자 시민들을 객석으로 초대하게 됐다. 누구나 클래식에 접근해 보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