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를 비롯한 강원 영동지방에 폭설로 인한 불편이 잇따르자 태백시는 22일 오전부터 전 공무원을 투입해 낙상사고 예방 및 보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내권‧시외권 시민 보행로에 대해 제설작업에 나섰다.
또한, 시내 주요 간선도로 303.7km, 343개 노선에 대해 제설장비 22대를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중이다. 아울러 차량 운행이 많은 상습 결빙 구역 15군데는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운영 중이다.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자체 보유 차량을 동원해 마을 안길과 제설 취약 구간 등에 대한 제설 작업을 하고 있으며, 민간에서도 스스로 제설에 나서는 등 전 시민‧공무원들이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시민의 안전을 위해 태백시 공직자 모두는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마을 안길 및 각 동 골짜기 제설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있을 수 있는 폭설에도 빈틈없이 준비하여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2일 오후 3시기준 태백시 적설량은 23.1cm이며, 23일까지 눈이 강약을 반복하며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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