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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 강원랜드 진입로 일원에 밝은 조명 설치
하나리포터
2022. 8. 28. 21:36
불법현수막 거치대 역할을 하던 곳이 밝은 조명으로 탈바꿈…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용규)가 강원랜드 진입로 일원을 밝은 조명을 설치해 깨끗한 환경으로 탈바꿈 시켰다.
가로조명은 사북에서 강원랜드로 통하는 주변에 위치에 있으며 2022년 3월 준공한 안경다리 포켓공원과 연결되어 있는 곳으로 대형 불법현수막이 설치되어 주변 환경과 지역의 이미지를 훼손하던 장소였다.
또한 사북읍 도사곡으로 통하는 길목이기도 한 이곳은 가로등 시설이 부족하여 보행자들의 안전에 위험을 주는 곳이었으며 강원랜드를 올라가기 위해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장소이기도 하였다.
이에 이번 조명시설사업은 사북읍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으로 낡은 옹벽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재)3.3기념사업회 관광자원화 사업을 통해 정선군 캐릭터를 활용해 벽화를 예쁘게 새단장 하였다.
균일한 빛을 사용하여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평온하고 안정적인 연출을 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전력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명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또한,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를 위해 조도가 낮으면서 눈이 편한 조명을 설치하여 운전자들의 피로도를 낮추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용규 센터장은 “그 동안 대형 불법현수막으로 인해 강원랜드를 찾는 관광객에게 지역 이미지가 많이 훼손되었지만,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관련 지역 단체들과 끊임없이 노력하여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