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태백 황지연못 황부자며느리축제 개막… 25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제2회 태백 황지연못 황부자며느리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이 23일 오후 태백문화광장에서 열렸다. 개막행사에서는 식전공연과 김일명 훈장의 퍼포면스, 국민의례에 이어 개막선언, 축사와 물길복원구간에서 소방 등 띄우기 제1회 태백 황부자 전국며느리가요제가 진행됐다.

제2회 태백 황부자며느리축제는 24일부터 25일까지 ▲황부자며느리 전통혼례식 재현과 물길걷기 ▲전국통기타경연대회 ▲황부자전설 마당극, ▲태백 산간 화전민요의 향연, 시민 관광객 참여행사로 ▲첫 물길 소망 꽃등 띄우기 ▲나홀로서커스 공연 ▲황 대감 어르신 장기 대회 ▲낙동 첫 물길 따라 맨손 장어 잡기 대회 등이 펼쳐졌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축제기간중에 ▲체험부스운영 ▲특산물 판매부스 ▲황부자야시장 및 프리마켓도 운영한다.

특히 24일전국통기타 경연대회는 오후4시부터 예심을 진행하고 6시에 본선경연대회를 갖게 되는데 1일 현재까지 전국의 42개팀이 접수했다. 통기타경연대회는 현재 온라인으로 접수중에 있다. 통기타 경연대회는 입상자 및 팀에 대해 문화관광부에서 부여하는 자격증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