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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따라 25일 통리 송이재에서 시험 가동 실시

하나리포터 2022. 10. 26. 15:44

태백시는 25일 황연동 국도 38호선 통리 송이재에서 자동염수분사장치의 성능을 인증하기 위한 시험가동을 실시했다.

 

이날 시험가동에는 이상호 시장, 박진영 도시안전국장, 관계자 등 1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를 위한 염수분사장치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했다.

 

시는 행안부 재난안전분야 특별교부세 총 12억원을 활용해 1차 사업으로 국도 38호선 송이재 3,600m 구간, 문화예술회관 소공원경사로(번영로) 300m 구간, 국도 35호선 황지가스 앞 1,200m 구간, 두문동재 터널 앞 700m 구간 등 총 4개소에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를 추진해 완료했다.

 

2차 사업으로는 오는 11월 말까지 철암주공아파트진입로 290m 구간, 아름다운나날아파트 진입로 200m 구간, 태백공원묘원 진입로 290m 구간 총 3개소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상습결빙구간 및 제설취약지역을 해소하고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이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도 제설취약구간에 추가 설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제설로 재난사고 및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