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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자율방범연합대, 안심귀가활동 장성여자고등학교에서 발대식 행사

하나리포터 2023. 4. 6. 05:02

 

태백시자율방범연합대(대장 심우섭)는 지역의 고등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하는 ‘고등학생 안심귀가서비스’를 실시, 학생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고등학생 안심귀가서비스는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서 수업 및 공부를 마치고 귀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자율방범대원들이 순찰차로 가정까지 태워다주는 것으로 황지고와 장성여고 철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따라 태백시자율방범연합대는 3일 밤 9시30분 장성여자고등학교(교장 이숙자)에서 발대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학생귀가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연합대 심우섭 대장과 지역방범대장 및 대원, 이숙자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석했으며 발대식 후 기념촬영과 함께 학생들을 승합차로 가정에 보내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부터 황지고등학교와 장성여고, 철암고등학교 야간자율학생들은 수업 후 학교를 방문한 자율방범대 차량을 이용해 귀가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장성여고는 1,2,3학년 자율학습 참여학생들이 많아 자율방범연합대원들의 활동이 기대된다. 

장성여고 이숙자 교장은 “학생들의 자율학습 이후 저녁 10시라는 늦은 시간에 학생들을 차량으로 귀가시키는 것이 하루 이틀 하기도 어려울 텐데 이렇게 귀가활동에 참여해주셔서 대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아무 사고 없이 잘 활동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심우섭 연합대장은 “대원여러분들은 늦은 시간 순찰 활동 후 안심귀가활동을 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즐거운 마음을 갖고 활동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며 “특히 귀가때까지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시고 마무리하는 날까지 아무런 사고없이 끝마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