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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경찰서 부처님오신날 앞두고 봉축법회 개최

하나리포터 2023. 5. 18. 15:23

경승회, 안전한 태백을 기원

태백경찰서(서장 노동열)는 17일 오전 태백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승회 스님과 불교신자, 경찰서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례, 반야심경을 시작으로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태백경찰서 경승회 구성 이후 세 번째로 태산사, 만덕사 서광사 주지 스님과 서광사 이 모 신도회장을 비롯한 사찰 관계자도 참석했다.

법회는 부처님 오신 날의 거룩한 의미를 나누고, 2023년 한 해 동안 태백경찰서 가족들과 태백시민들이 부처님의 자비심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하기 위해 개최했다.

무덕스님(경승실장)은 봉축법어를 통해 “경찰의 치안과 법질서 유지의 궁극적 목표는 생명을 지키는 성스러운 일이며, 부처님 가르침을 따라 가는 귀한 발걸음”이라며 일선 경찰관을 격려했다.

노동열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의 참 뜻을 새겨 태백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