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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건강플러스 사업 건강마을마다 특색있는 걷기행사 운영

하나리포터 2023. 5. 23. 09:05

 

정선군은 마을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건강플러스 사업을 통해 마을마다 특별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건강플러스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해 건강문제를 직접 해결해 나가는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군은 고한읍, 여량면, 신동읍, 임계면, 남면 등 건강마을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건강마을은 지역 건강위원회가 주관하여 매월 걷기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과 취미, 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걷기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한읍 건강위원회는 지난 3월 3.1절 기념 주민 건강 걷기 대회를 개최해 270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매달 2회 고한읍종합사회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당 검사를 진행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임계면 건강위원회에서는 워크온(걷기앱) 홍보를 통해 546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건강프로그램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5월 13일 임계면 청소년의집과 협업하여 부수베리길 플로깅(걷기, 조깅 등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 행사를 진행해 10대 청소년부터 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의 주민이 소통하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남면 건강위원회는 4월 18일 남면 복지회관에서 18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발대식을 진행하고 5월 18일 첫 걷기행사를 진행하며 바르게 걷기 교육을 실시했다.

신동읍 건강위원회는 경로당 어르신 비즈팔찌 공예 교실에서 제작한 수제품을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해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했으며, 5월 20일 건강위원들의 재능기부로 몸풀기 체조, 색소폰 공연, 노르딕워킹 교육 등을 진행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지역 건강위원회는 마을마다 특색있는 걷기행사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정선군은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걷기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