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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의 날 맞아 제1회 소상공인대회 개최

하나리포터 2023. 11. 10. 20:21


태백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길찬우)는 5일 저녁 황부자뷔페에서 11월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제1회 태백시 소상공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태백시 소상공인 출범에 따른 자축행사로 지난 2일 춘천에서 열린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소상공인대회 참가와 각종 시상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김정윤 태백시 부시장과 담당공무원, 이한영 문관현 도의원, 고재창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이경숙 부의장과 김재욱 시의원, 박성율 태백상공회의소회장, 길찬우 회장과 이혜원 강원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과 태백시 소상공인연합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연합회기 입장과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내외빈소개, 길찬우 회장의 개회사와 표창 및 수여식 축사, 기념촬영 만찬 및 축하공연의 자리로 이어졌다.

길찬우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2024년 장성광업소가 폐광이 된다면 2025년 부터는 매년 400억 원의 급여가 태백지역경제에서 사라진다. 이는 태백지역 경제와도 직결되며 이에 태백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대책마련을 해야 한다”면서 “이에 대비해 우리 단체는 태백시 관과 함께 경제단체로서 참여하고 대책 마련을 함께 같이 해야 한다. 소상공인이 살아야 태백 경제가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한편 태백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4월 출범 이후 200여 명에 달하는 회원을 모집하여 단기간에 조직을 정비하고 지역축제 부스 운영, 정책 제안, 소상공인 IP교육 및 노동법 교육 등 태백시 소상공인 권익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향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더욱 활발히 활동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