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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드림’ 창립 발기인 대회 22일 황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

하나리포터 2024. 2. 22. 09:14

사회적기업 ‘탄탄드림’ 창립준비위원회는 오는 22일 오후6시30분 황지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창립 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

준비위에 따르면 “태백시는 한 때 12만5천 명의 인구수를 자랑하며 활황기를 누렸으나 2024년 1월 말 현재 38,613명까지 줄어 전국 지자체 시 중 가장 적은 시로 내려앉았으며 더욱이 지역 유일의 대학인 강원관광대 폐교, 태백의 마지막 탄광인 장성광업소까지 오는 6월에 폐광소식이 전해져 태백시는 정주기반의 축이 흔들릴 것이라는 위기감으로 심화되고 있다”고 했다.

준비위는 또한 “폐특법 제정에 의한 강원랜드가 설립돼 26년이 경과했음에도 태백을 비롯한 폐광지역은 현재와 미래를 위한 충분한 연대와 준비가 되지 못한 것이 현실인 상태에서 태백에 특별한 애정을 지닌 사람들이, 태백시 지역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자 뜻을 모았고, 그 실천으로 사회적기업 ‘탄탄드림’ 창립을 준비하게 됐다”고 했다. 

따라서 준비위는 “ 이번에 창립하는 ‘탄탄드림’은 태백시 지역에 신사업 모델을 제안하고 현실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정주심을 고취하며 강원랜드와 연대하여 태백시 지역의 권익을 확대하고 지역을 넘어서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여 정주기반 완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