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리포터뉴스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맞아 1일 태백경찰서에서 봉축 법회 봉행
하나리포터
2024. 5. 1. 23:03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태백경찰서(서장 김진환)는 1일 오전 태백경찰서 태백산마루(대회의실)에서 경승회 스님과 불교신자, 경찰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태백경찰서 경승회 구성 이후 네 번째로 태산사 주지 무덕 스님, 만덕사 주지 혜덕 스님, 서광사, 망경사를 비롯한 사찰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법회는 부처님 오신 날의 거룩한 의미를 나누고, 2024년 한 해 동안 태백경찰서 가족들과 태백시민들이 부처님의 자비심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하기 위해 개최했다. 법회는 바라춤과 태백문화예술보존회의 가수 공연, 국민의례와 삼귀의례 반양심경, 상축, 발원문 낭독, 헌화 공양 및 관욕, 서장 인시말과 무덕 스님의 법어 사흥서원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태산사 무덕스님(경승실장)은 봉축법어를 통해 “올해는 특히 망경사 보살님이 법회에 동참해주셨으며 떡까지 선물해주셨다. 그리고 시내에 등을 달았으며 이는 우리 태백시민이 어려운 점 없이 지내시라고 바라는 것이며 여기 법회에 달아놓은 등은 부처님의 자비가 더 하도록 부처님오신날까지 달려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일선 경찰관을 격려했다.
김진환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의 참 뜻을 새겨 태백시민의 안전을 위해 우리 경찰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