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숙의 힐링행복노래교실 ‘인기와 호평 얻다’
평생학습관, 주민자치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등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다
이정숙 노래강사가 진행하는 마지막 광부 및 가족을 위한 ‘힐링 행복 노래교실이 지역의 어르신로부터 큰 인기와 함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노래교실은 그동안 활성화되지 못했던 지역주민들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으로, 경로당방문때는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프로그램으로 추진돼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태백시는 올해부터 오후 시간을 활용해 삼수동 황연동 주민자치센터, 장성동 건강생활지원센터, 태백시 평생학습관 등 여러곳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힐링 행복 노래 교실은 석탄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던 광산 근로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음악을 통해 감정 공유와 스트레스 해소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강사로 나선 이정숙씨는 현재 치매예방협회 태백시지부장으로 지난해 어르신들을 위한 보람있는 힐링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하기로 하고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노래지도사 과정(17기)을 수료했다. 매주 1~2회 서울과 태백을 오가며 열심히 배운 결과 자격증을 얻었으며 올해부터 음악으로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나눠주고 있다.
이정숙의 힐링 노래교실은 지역 공공기관 배움터 외에도 장애인여가생활지원센터, 동점 교동부녀경로당, 철암케어센터, 햇빛나눔노인복지센터, 다같이효센터와 태백시노인복지관, 태백시노인복지센터 등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정숙 노래강사는 “노래교실은 뇌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어참여하는 지역주민 및 어르신들에게는 자신감과 활발함, 건강을 즐거움을 되찾아주고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마지막광부 및 가족을 위한 힐링 노래교실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이 처음에는 노래부르기를 주저하다 끝나는 시간이면 많이 아쉬워한다. 더 많은 곳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한 시간을 많들어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정숙 강사가 지도하는 평생학습관의 특화프로그램인 마지막광부와 가족들을 위한 힐링행복노래교실은 지난 28일 평생학습관에서 종강을 하면서 기념촬영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노래교실에서는 가수 이화월백과 이우리가 출연해 참여 주민들과 함께 신나게 춤추며 힐링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정숙 강사는 “두 분 가수님들이 참여한 이날 종강시간에서는 참여주민들이 매회 스트레스도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아쉬워했다”면서 “오는 6월28일 열릴 예정인 평생학습축제때 무대에서 아름답고 예쁜 추억을 만들 것이다. 앞으로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노래교실에 참여하셔서 스트레스도 풀고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