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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 ‘창단’

하나리포터 2025. 6. 10. 19:18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단식, 김민호 감독과 4명의 선수로 구성

태백시는 9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태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의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하여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 체육회장, 김익헌 대한레슬링협회장 등 레슬링협회와 지역 체육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 창단 경과보고와 선수단 소개, 창단지원금 전달 등을 진행했다.

태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은 김민호 감독을 필두로, 이도원(그레고로만)·신재환(그레고로만)·박정우(자유형)·천승우(그레고로만) 등 4명의 선수로 구성, 지역의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나아갈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시는 이번 레슬링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을 시작으로 지역 레슬링 진흥의 초석을 다지며, 우수한 선수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올해 11월 선수 1,700여 명이 참가 예정인 ‘제20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겸 제26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 대회 및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가 태백에서 열리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통해 스포츠도시 태백의 위상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사진제공=태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