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와 교육기관이 안전교육 책임진다

 

강원도-강원도교육청-태백시 학생 안전교육 협력

 

강원도 학생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8일 오전 9시30분 도청 본관회의실에서 최문순 도지사, 민병희 교육감, 조장현 태백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강원도교육청-태백시 간'안전교육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월호 사고 등을 계기로 학생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안전을 주제로 교육과 놀이를 접목한 안전체험특화시설인'강원도소방학교'와'365세이프타운'을 학생 안전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하여 도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생활화 하고 재난예방 활동을 실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강원도는 강원도교육청에서 시행하는 안전의식 정착 및 재난안전 예방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강원도는 도내 학생의 안전교육을 위해 강원도소방학교 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강원도교육청은 강원도소방학교 및 365세이프타운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이와함께 태백시는 도내 학생의 안전교육을 위해 365세이프타운의 시설을 우선적으로 활용토록 제공하는 것 등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생활주변의 사고가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만큼, 이번 협약이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안전교육을 활성화하고 스스로의 안전은 스스로 지킨다는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앞으로, 강원도에서는 강원도교육청과 태백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2014. 4.28 태백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