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보건소가 직원들 앞으로 편지와 함께 건강보조식품을 보내왔다며 공개했다. 아래는 편지의 내용이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평범한 태백시민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초인같은 노력과 희생으로
불철주야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온몸으로, 온마음으로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에 다시한번
고맙고, 갑사합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아직까지 청정지역이어서
마음이 놓이지만
한편으로는 밀려드는 과중한 업무에 여러분들의
건강이 염려스럽습니다.
더욱 건강조심하시고, 조금만 힘내주시면
이 사태가 금방 극복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미약하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조금 보냅니다.
다시한번 고맙고 감사합니다.
태백시 보건소 직원여러분 파이팅!
태백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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