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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의회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위한 태백시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대책회의

1월31일까지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시행

 

태백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추가발생 등 중대 고비를 맞고 있는 데 따라, 18일 오전 9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류태호 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7일 태백시 5번째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응책 및 비 수도권 특별방역수칙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등에 따른 부서별 대응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류태호 시장은 “각 부서별 대처상황을 시민들에게 신속 정확하게 홍보해 잘못된 정보로 인한 불안 및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5번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방역당국은 강릉138번 확진자의 접촉자 10명은 자가격리조치 중이며 5번 확진자와 관련한 18일 오후1시까지의 검체분 82건은 전원 음성이며 오후4시까지 검체한 42건은 19일 오전 11시경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1월18일부터 1월31까지 문화관람시설 휴관을 재연장하기로 했다. 휴관 재연장 문화관람시설은 태백석탄박물관, 고생대자연사박물관, 용연동굴, 태백체험공원, 철암탄광역사촌, 파독광부기념관, 구문소마을 등 7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