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력 대응 위해 “주민 이동자제” 요청
정선군이 임계면 지역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확산되고 있어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과 심층 역학조사 강화에 나섰다.
정선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타인접촉 및 외출자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월21일 임계지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군에서는 현재까지 1,880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16명이 양성 판정을 1,76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9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군에서는 정선군 보건소와 임계면복지회관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확진자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파악 및 검사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임계행정복지센터를 임시 폐쇄한 것은 물론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관내 목욕탕, 작은영화관,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시설, 작은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노인일자리사업, 정선·임계 5일장, 종교시설 등에 대한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노인요양시설 및 장애인시설에 대하여는 외부접촉을 전면 차단하고 주기적인 검사 진행과 코로나 예방수칙 및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군에서는 선별진료소 운영 및 방역 등을 위해 전문인력 및 공무원, 방역단, 자원봉사 등 각 분야별로 총 80명의 인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과 결핵협회와 협력해 검체 검사 진행은 물론 강원도, 질병청 역학조사관의 지원을 받아 확진자 역학조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들의 불안함과 불신을 최소화하고 지역내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해 나갈 계획이며, 가족간 및 지인간 감염 확산이 상당 부문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에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저지 및 감염 고리를 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이동 자제 등 방역당국의 조치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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