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상의, 회장 이·취임식 개최 박인규 회장 이임, 박성율 회장 취임

태백상공회의소는 12일 오후 태백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 했다.

 

이날 주요 참석 내빈으로는, 류태호 태백시장,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이용훈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준식 고용노동부 태백지청 지청장과 상의의원들이 참석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내부행사로 개최 했다.

 

이임회장은 제12·13대 박인규 회장((합)대우전력 대표) 이며, 제14대 취임회장은 박성율 회장((주)알이랑 푸드머스)이다.

 

이날 행사는 ▲꽃다발 증정 ▲경과보고 ▲이임사 ▲감사패수여 및 선물증정 ▲상의기 전수 ▲취임사 ▲내빈 축사 ▲영상 슬라이드 상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인규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6년간의 성과보다는 이루지 못한 일도 있어 아쉬움을 안고 떠나게돼 미안할 따름이다. 그러나 폐특법 개정은 큰 성과였다”면서 “14대 회장에 취임하게 된 박성율 회장에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태백상의를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저도 상공의원으로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했다.

 

박성율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태백지역의 상공업 발전과 함께 현안사항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기업유치 및 강원남부 SOC사업 확충에 중점적으로 앞장서 지역경제 발전에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사회단체간 대화의 장도 열고 젊고 유능한 상공인 발굴에도 주력하겠다. 그리고 선배 상공인들의 업적을 거울삼아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는 태백상의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류태호 시장은 축사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지역상공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중앙부처 등에 건의와 연구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온 태백상공회의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큰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천수 의장은 “지역발전에 부단히 노력해온 태백상공회의소에 감사드리며 지역상공인들이 상공업발전에 소임을 다해주시기 바란다. 의회에서도 지역현안사업 해결 및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태백상공회의소는 2021년 사업비전을 ‘선제적 정보제공과 소통으로 긴밀한 노·사·정 네트워크 형성’으로 정하고 “성공비즈니스와 함께하는 최고의 경제단체”로 중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기업의 경영난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 건의와 정부의 기업지원제도를 즉시에 제공하여 상공인들의 기업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