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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정보

정선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위기청소년 사랑가득 福꾸러미 전달

정선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형미)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청소년 안전망 사례관리 대상인 고위기 청소년을 위해 추석맞이 ‘사랑가득 福 꾸러미’를 전달했다.

 

센터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위기청소년 가정의 추석 가계 부담을 덜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을 지원했다.

 

이번 추석맞이 지원 가정 대상은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총 12가구(총16명)을 대상으로 명절연휴 기간에 결식의 우려가 있는 청소년들에게 지원됐다.

 

‘사랑가득 福꾸러미’는 청소년들이 추석의 의미를 알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둠전, 송편, 불고기, 식혜 등 총 15종의 다양한 식품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위기청소년 가정에 물품지원을 통하여 청소년의 심리적, 정서적 지원에 도움이 되고, 각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전달하며 생활점검 및 위기 상황 재탐색 등의 청소년 보호 및 안전망 내실화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우울 등의 정신건강, 가족, 대인관계, 진로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제 해결 및 예방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온라인 상담 ▲청소년전화 1388 ▲문자 ▲카카오톡 등 비대면을 통한 상담도 무료로 지원되고 있다.

 

청소년 상담 및 프로그램 이용은 ‘청소년전화 1388’또는 정선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33-591-13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