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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의회

태백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위 개최 “휴관일수 감소에도 입장객수 같은 이유”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25일 제258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수)를 열고 한국안전체험관, 주민생활지원과 및 사회복지과 3개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속개했다.

 

이한영 의원은 한국안전체험관이 작년에 비해 휴관일수가 176일에서 올해 63일로 60%정도 감소되었는데 입장객 수는 작년과 비슷하다고 지적한 뒤 입장객의 형태나 패턴 등을 철저히 분석하여 원인파악을 통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심창보 의원은 시 본청 및 사업소 등에 기간제 근로자를 다수 채용하고 있는데 부서마다 채용기준을 일부 다르게 적용하고 있어 객관적인 기준을 적용하고, 연차를 사용하지 않으면 연차수당을 지급해야 함에도 연차사용을 강요하고 있는 사례가 있어 이에 대한 검토 및 개선을 주문했다.

 

김길동 의원은 한국안전체험관 입장료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환원해주는 정책에 대하여 지역경제에 골고루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 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관호 의원은 한국안전체험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에서 외부 여행사 등에 홍보 리플릿을 발송할 때 태백의 관광명소를 연계 홍보해 줄 것을 주문하고, 한국안전체험관 활성화를 위하여 방문객이 흥미를 이끌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발굴도 주문했다.

 

정미경 의원은 한국안전체험관 청소년 운영위원회가 참여율도 저조하고 활성화 되지 않는다면서, 참석을 강제할 수 없다면 참여 의지가 있는 청소년으로 교체하거나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것과 청소년 운영위원회 관련 동일 프로그램의 반복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상수 위원장은 금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하여 충분히 검토하여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