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번영회(회장 전영수)가 주최하고 태백시와 강원랜드와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숙)가 후원하는 ‘2021행복아카데미’ 세 번째 강연이 17일 저녁 한마음신협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정원 강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를 대비하는 나만의 일자리 전략’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귀농귀촌 행정으로 인한 6년간 실적에서 총 160여명이 귀농했지만 태백에서는 1명만이 정착했다고 전했다. 이와 아울러 태백시는 2021년 10월 기준 4만1천55명으로 조사됐으며 월 15명씩 감소하고 있다. 이를 인구추이로 계산하면 22년 이후에 태백에는 한 명도 남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이정원 강사는 이러한 전망한 단순한 수치로서 인구감소에 따른 행정의 대책마련과 정주여건 등 여러 변화요인으로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와 아울러 퇴직후 인기 있는 남편의 1순위에 대해 질문했다. 자상한 남편과 요리잘하는 남편, 아내의 말을 잘듣는 남편, 건강한 남편 등등이 있지만 요즘 시대에는 ‘집에 없는 일하는 남편이 최고’라고 하고 있다고 했다.
사는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일자리의 변화가 생활을 바꿀 것이라고 하면서 2010년의 신 직업군인 인터넷전문가와 게임개발자 DB전문가 애완동물 훈련사에서 점차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고 있으며 특히 노후를 위한 직업군이 늘어나면서 정년퇴임후 인생2막을 살려는 사람들은 노후의 3대불안인 건강과 경제력 외로움을 해결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 언론 등을 통해서 새로 생겨난 직업들을 보면, 펫시터, 디지털 장의사, 도시농업메이커, 사회공헌기획가, 퇴사컨설턴트, 술평론가, 시니어플래너, 공정여행기획가, 모바일화가, 도시재난전문가 등 많은 신직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에따라 이정원 강사는 디지털역량을 강화하여 목표를 정하고 먼저, 변화를 놓치지 말고, 두 번째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며, 세 번째 남보다 조금 빠르게 도전하고, 네 번째 새로운 플랫폼에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태백시번영회의 2021행복아카데미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도록 탄탄TV등 온라인을 통해 강의도 받을 수 있다.
4차 강의인 오는 21일에는 21일에는 정재이 강사의 ‘마음방역 나의 마음아 안녕’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를 듣고자 하는 시민들은 저녁 6시30분까지 한마음신협 3층으로 오면 된다.
한편 태백시번영회의 행복아카데미는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육성 △자치단체의 발전방안과 현안정책, 문화, 교육, 경제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 △지역주민들 간의 소통과 생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교육 등을 중점으로 이뤄지며 유명 강사들이 초빙돼 저녁시간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한 맛깔스러운 강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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