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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의회

정선군, 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한 3차 재난기본소득 20일부터 지급 시작

전 군민 대상 재난기본소득 20만원, 정선아리랑상품권으로 지급

 

정선군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하여 전 군민을 대상으로 3차 정선군 재난기본소득을 20일부터 지급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군민들의 소비생활 증대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지난해와 올해 2년간 정선아리랑제를 비롯한 대규모 행사취소로 절감된 예산을 활용하여 전 군민을 대상으로 3차 정선군 재난기본소득 20만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20일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3차 정선군 재난기본소득은 정선아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지원금 지급대상자는 2021년 11월 22일 0시 기준으로 정선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정선군민으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접수창구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군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의 지원금 지급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지급 서비스를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올해 정부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득하위 80%에 해당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1인당 25만원씩 지급할 당시 정부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군민들에게도 1인당 25만원씩 정선군 재난기본소득(2차)을 지급했다.

 

최승준 군수는 “이번 3차 정선군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함으로써 경기회복 추세에 박차를 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