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읍·면·동뉴스

북평면 행정복지센터, 양방향 마이크 설치로 민원소통 강화

정선군 북평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전상근)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용 가림막 및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령의 민원인과의 원활한 대화가 가능하도록 민원창구 7개소에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하였다.

 

북평면은 인구 3천 명 미만의 농촌 마을로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전체인구의 36%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평상시에도 민원인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았으며, 코로나 이후 거리두기를 위해 민원창구에 가림막이 설치되고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민원창구 직원과 민원인 간의 소통에 불편함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양방향 마이크는 민원창구 직원과 민원인이 각각 마이크 및 스피커를 이용해 상호간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민원을 해결하는데 효과적이며, 민원인과 직원 모두 의사전달을 위한 피로감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전상근 북평면장은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불편 최소화 및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쾌적하고 친절한 민원실을 만들겠으며,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북평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