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앞두고 태백상공회의소(회장 박성율)가 태백지역 올해 설 제수용품 물가동향조사 자료를 발표한 결과 지난해 23만230원(4인가족 기준)에서 올해 22만1,450원으로 3.8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태백상공회의소의 태백지역의 2022년 설 제수용품 물가동향조사자료에 따른 것으로 설(2/1)을 8일 앞둔 시점에서 설 제수용품 24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해 본 결과 전년에 비해 과실류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보합 및 하락세를 보이면서 4인 가족 기준 주요 제수용품 구입비용은 221,450원으로 나타났다.
설 차례상 차림비용은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현재 성수품 수급 상황 또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다음 주까지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정부에서는 비축물량,채소가격안정세 등을 활용해 생산량 감소 및 한파 등에 따른 추가 가격상승에 대응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명절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소·돼지고기는 설 대책기간 중 공급을 집중적으로 확대하여 소비자들이 가격 인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보여진다.
올해 태백지역 전통시장 설 제수용품 비용을 지난해 설과 비교했을 때, 전체적인 물가는 221,450원으로 전년대비 8,780원 내려 총 합계금액이 평균 3.81%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함억철 사무국장은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태백시민 1인당 20만원씩, 카드형 지역화폐 탄탄페이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개별 지급을 시행 중이니 지역화폐 탄탄페이를 활용하여 설 물품을 구매한다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됨과 동시에 보다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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