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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뉴스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다” 사북 뿌리공원에서, ‘봄이오면 봄봄’ 행사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봄이오면 봄봄’ 행사가 지난 16일 사북 뿌리공원에서 열려 지역주민들의 마음에 따스함을 전달했다.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동발지기 활동가가 주최한 이번행사에는 어린이 사생대회를 비롯해 지역 업체가 참여한 플프마켓, 봉사단체에서 준비한 먹거리 장터, 하이원 리조트와 지역에서 위치한 전문 체험업체 및 초대가수 공연과 이벤트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통해 주민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코로나19 이후 폐광지역에 이렇다할 축제가 열리지 못해 안타까운 시간을 보내왔던 터라 이번 행사에는 약 25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아이와 함께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 이용규 센터장은 “지역이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사는 줄 몰랐다며, 부모와 함께하는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이자 소중한 자원인 아이들이 웃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남지훈 활동가는 “지역 주민이자 활동가로서 주민이 다양하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앞으로도 꾸준히 기획하겠다.고 밝히며 ‘지역 주민의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