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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뉴스

태백지역자활센터, 기부식재료 푸드뱅크 ‘안전지수 100’

법적기준 확보위한 센터의 노력도100

태백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은숙)에서 저소득층 가구와 복지시설에 기증 및 전달과 일반에 염가에 판매하는 푸드뱅크가 자체점검 및 식재료 안전지수 100 확보를 위한 기관의 노력으로 신선하고 품질좋은 식재료와 생필품 보관 및 판매에 기여하고 있다.

 

푸드뱅크에 대한 품질 및 법적기준을 보면, ▲사업장의 신고여부 ▲시설장비 기자재의 완벽한 관리 여부 ▲운반차량의 법적기준 준수 및 냉동시설유지 여부 ▲인력의 적정운영 및 관리 ▲사업장 신고운영 및 경영관리 ▲사업장내 위생 안전관리 ▲단체 이용자 선정 및 관리지침 준수여부 ▲기부자(처) 관리적정 운영 등 많은 항목에 대해 점검하고 법적기준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같은 센터의 방침은 식재료의 유통기한이나 기부식품 생필품의 보관에서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되기 까지 하자없는 물품전달이나 자칫 변질되기 쉬운 식재료 등에 대한 완벽한 보관 판매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태백지역자활센터의 푸드뱅크는 2002년에 시작돼 초장축냉동탑차를 지원받아 수행인력을 확보한 가운데 보관창고를 확보하고 이듬해인 2003년 공익형 자활사업으로 출발했다. 주요 배부처는 지역아동센터와 노인관련 기관 단체, 장애인 기관 단체에 지원하고 있다.

 

태백지역 자활센터내 창고에 모아진 주요 생필품들은 업체로부터 받은 햇반(즉석밥)과 단팥죽, 1회용 즉석식품(카레 등)에서부터 고추장과 된장 간장 등의 장류, 라면류, 참치캔과 1회용 커피류 등의 식품류와 샴푸, 습기제거제, 치약과 칫솔 등 생활용품도 기증받고 있다. 특히 기업체는 물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접수받고 있어 십시일반 모여지는 생필품들이 저소득층 가구와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이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고 있다.

 

특히 태백지역 자활센터는 기부식품 등을 판매할 수 있는 판매점 확대에 나서 지난 2014년부터 매주 목요일 태백시청 로비에 이동 자활장터를 마련하고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공무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자활장터는 반짝시장으로 운영되며 장터에는 식료품 등 곡물류와 과일, 특산품 등 다양한 상품이 진열되어 있다. 번개장터는 각 자활센터의 자활기업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생산하는 생산품부터 태백지역 농산물 등 자활자립기반조성을 마련하는 자활사업이다. 일부 농산물은 자활센터가 운영하는 텃밭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자활근로자들의 자립의지도 돕고 있다.

 

자활센터는 또한 금요일에는 화전동 태백지역자활센터내에 장터를 마련해 이웃과 자활센터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품질도 일반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물품과 차이가 없어 믿을 수 있다.

 

태백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후원물품과 후원자들 발굴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차상위계층들이나 복지시설에 다양한 물품들을 전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백지역자활센터 푸드뱅크는 앞으로 일자리제공형 사업단으로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태백지역자활센터 푸드뱅크는 식품에서부터 기타 생활용품들을 후원받고, 일반 기업체에서부터 개인 후원자들을 찾고 있다. 내가 내놓은 참치캔이나, 구입한 뒤 뜯지 않은 칫솔, 샴푸 등이 이웃에게는 큰 도움이 줄 수 있으며 작은 기부문화는 후원자들의 행복지수를 높여가게 된다.

 

후원 및 문의: 푸드뱅크 033-553-8155

태백지역자활센터: 033-553-8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