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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황부자며느리 야시장 개장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 10월까지 황지천 물길복원구간 펼쳐진다

황지연못의 황부자 전설을 모티브로 한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이 여름의 시작인 6월 둘째주 금요일 황지천 물길복원구간에서 개장했다. 황부자며느리야시장은 이날 개장 첫날 개념으로 오후630분 중앙로사거리 공연무대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개장식 행사가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2년만에 다시 열리게 된 야시장답게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개장 첫날 행사에는 축하공연과 함께 양범모 황부자며느리야시장 협동조합 이사장, 전영수 중앙로상점가상인회장을 비롯한 부스장터 상인들과 이상호 시장 당선인과 최미영 시의원 당선인, 문관호 시의원과 신옥화 경제복지국장, 홍경수 강원도경제진흥원장 등 주요내빈과 시민들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이상호 시장 당선인은 참석한 홍경수 경제진흥원장에게 태백방문에 대해 감사드리고 황부자며느리야시장의 지속적인 도의 행정 경제적 지원과 함께 왁자지껄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마케팅행사 태백시 지원도 요청했다. 이와함께 시장임기가 시작되면 중앙로 일대 주차문제를 해소할 태백타워브릿지 사업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로상점가상인회가 주최하고, 태백시와 태백시의회, 강원도와 강원도경제진흥원 상권활성화센터가 후원,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은 오후3시부터, 토요일은 오전11시부터 프리마켓이 열리고, 야시장은 오후6시부터 밤930분까지 펼쳐진다.

 

물길따라, 행복따라라는 주제로 개장한 황부자며느리 야시장은 맛, , 흥이 넘치는 상점가 마케팅을 위한 강원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열리게 됐다. 꼬치 특화 거리를 비롯해 황지천 생태하천과 어우러진 야간 경관, 시민들과 함께하는 프리마켓, 각종 이벤트와 버스킹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행사 관계자는 황부자야시장 먹거리 매대운영자들은 중앙로상점가 상인회 주관으로 강원도 외식사업지원팀으로부터, 외식사업에 관련된 전문교육과 특화된 레시피 실습교육을 실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해 잘 준비했다고 전했다.

 

전영수 중앙로상점가 상인회장은 이번 황부자며느리 야시장 개장을 발판삼아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과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 선수단과 가족들을 비롯한 시민들을 위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마련, 태백의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프리마켓과 특화된 먹거리장터를 선보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