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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의회

태백시, 반딧불이 지역적응 시험방사 몽토랑산양목장서 실시 내년 볼수 있을 듯

태백시는 몽토랑 산양목장(대표 박성율)과 함께 지난 28일 몽토랑 산양목장내 습지에서 반딧불이 6백마리를 방사했다.

 

이번 행사는 반딧불이 지역적응 시험연구를 통한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시 관계자, 몽토랑 산양목장 대표, 반딧불이 컨설턴트 등 5명이 참가했다.

 

이번에 방사한 반딧불이 성충은 애반딧불이 계통으로 알과 유충을 거쳐 겨울을 난 후 내년 6월 전후로 몽토랑 농장의 야외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향후 인공 항온항습시설 등을 갖추면 인공사육을 통해 연중 방사를 실시해 몽토랑 농장의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