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7월16일부터 태백문화광장 분수대를 가동했다. 시는 8월21일까지 매일 오후 12시30분, 오후 3시, 저녁 8시 등 3차례 이며 각 30분씩 가동키로 했다.
단,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바닥분수 내 물놀이는 금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문화광장 분수대를 보면서 잠시나마 한여름 더위를 잊으시면 좋겠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분수대를 제한적으로 운영하는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분수대 시설물 주변 청결은 물론 철저한 방역과 소독으로 방문객 맞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태백문화광장 음악분수대는 2017년 10월 조성됐으며 해마다 여름관광철을 맞아 한달여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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