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태백시장이 5일 황지동과 황연동을 시작으로 취임 이후 민선8기 힘찬 출발을 알리는 첫 동순방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이상호 시장은 황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김신동 동장을 비롯해 코로나19 및 당면업무로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간담회가 끝난 후에는 주민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해당 국· 과장, 동장과 함께 황지자유시장을 방문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상호 시장은 황지동 순방을 마치고 오후에는 황연동(동장 박효달)을 방문해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백산동 일대 현장방문을 통해 애로사항 청취 및 시정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황연동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통리~구문소를 잇는 동태백로 4차로 확장 및 우회도로 신설계획과 인도설치 및 야간가로동 조명설치, 송이재터널 계획, 일일행사 행정메시지 전송문제, 태서초 뒤편 우범지정비, CCTV확충 등을 주문했다. 이에 이상호 시장은 우회도로는 원주국토청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만큼 지속 추진토록 하고 송이재터널은 국비확보가 어려운 만큼 다른 방안으로 가야한다는 점을 피력했다. 메시지부분은 가능하며 태백역사거리 일대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첫날 동순방에서 “민선8기 출발을 알리는 첫 만남인 동 순방을 통해 주민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고, 주민이 원하는 바를 시정에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시장은 두 번째 순방일인 8일에는 문곡소도동과 장성동, 9일은 구문소동과 철암동, 10일은 삼수동과 상장동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한편, 시는 동별 애로사항이 많은 사업이나 부서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은 향후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주민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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