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제보존회의 전통춤과 공연도 열려

생명의 원천인 물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제26회 한강 발원제가 7일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제례행사는 제7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흥미를 더했다.
오전에 열린 영산제보존회의 전통춤 용신제, 발원제에서는 이상호 시장과 이진수 태백시노인회장, 이한영 도의원과 최미영 정연태 시의원, 박정숙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장, 김태섭 태백신문 대표, 김상기 대한진폐재해자보호협회장, 태산사 주지 록담 무덕 스님, 심우섭 태백시자율방범연합대장과 김두남 태백시남성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주요내빈과 시민 관광객들이 함께했다.
(사)한국상록회 태백상록회(회장 조원철)가 주관하고 태백시와 태백시의회 주최, 문화재청과 강원랜드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제례는 지난해와 달리 발원지축제가 정상 개최되면서 부대프로그램으로 발원지 사생대회 및 백일장도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10시 영산제보존회의 나비춤과 바라춤, 법고춤 등의 영산제가 제단 앞에서 진행된 가운데 같은 시간에 검룡소 첫물지리 생태원 일원(창죽동 산1-1번지)에서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발원지 사생대회 백일장이 열렸다.
제26회 한강발원제 초헌관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아헌관에 이진수 태백시노인회장, 종헌관에 조원철 태백상록회 회장이 제례자로 봉행된다. 제례가 마치면 참례자들을 위한 제례음식 나눔과 소지, 점심으로 비빔밥과 막걸리가 제공됐다.
또한 공연으로 빅토리아팀의 라인댄스, 들꽃색소폰연주, 푸아나니팀의 훌라댄스, 물게임과 노래 장기자랑, 동점부녀경로당의 실버건강체조, 경품추첨으로 진행됐다.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는 1급청정수가 하루 3천톤씩 용출되고 있으며 1984년 발견돼 1986년에 개발하여 건설교통부와 국립지리원으로부터 한강발원지로 공인받았으며 태백문화원에 의해 1997년부터 제례행사로 시작돼 2003년 7회 행사부터 태백상록회 주관으로 봉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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