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7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2023년 주요업무보고

한국안전체험관 운영 전반적 점검 필요

태백시의회는 2일 제267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하수도사업소, 한국안전체험관 등 6개 부서에 대한 2023년 주요업무 보고를 받았다.

 

심창보 의원은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관련, 지역별·구간별로 순차적으로 공사를 하다보니 일부 구간의 경우 관로배치 방향이나 합선구간을 고려하면 계획이 잘못되어 있는 것 같다면서 전체적으로 문제가 없도록 검토하여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재욱 의원은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관련, 일부 구간의 경우 현재 비용이 더 소요되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처음 시공할 때 제대로 해줄 것을 당부하고, 한국안전체험관 운영적자나 상품권 환원과 관련해서는 이제 전반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면서 검토를 요청했다.

 

이경숙 의원은 지금 추진계획대로만 사업이 진행된다면 좋겠지만 힘든 것은 알고 있다면서 그래도 실패를 두려워 하지말고 새로운 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연태 의원은 한국안전체험관 홍보마케팅 운영과 관련, 우리 시 만의 차별성을 강조하면서 다각도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고 회계과 32명 정원 중 현원이 23명밖에 되지 않는다며 업무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최미영 의원은 시청사 정비사업과 관련 시청 정문 및 도로도 개보수가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사업추진 시 같이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고, 사회복지과 업무보고와 관련해서는 얼마 전 태백시 보조사업을 추진하면서 물품을 타지역에서 구입하였는데 지역업체를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홍지영 의원은 한국안전체험관 운영과 관련, 2020년부터 정부나 도에 운영해줄 것을 건의만 하고 협의가 진행되고 있지 않은데 우리 시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하면서 도나 정부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대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고재창 의장은 상수도 유수율과 관련, 작년 시공사 등과 합의한 유수율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향후 관리계획 등을 추가보고 해 줄 것을 요청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관련해서는 한시적 예산이므로 일자리 창출이나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잘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