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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의회

태백시, 공한지 이웃나눔 주차장 조성 올해 이원예체A진입로 660㎡에 추진

태백시는 주차난이 심한 지역 내 사유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공한지 이웃나눔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은 도심지 내 장기간 방치된 사유지를 토지소유자와의 협의를 거쳐 이웃 주민을 위해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주차장 부족으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대학길의 진입로변 유휴부지를 활용, 올해는 이원예체아파트 진입도로 입구 주변 약 660㎡(200평) 부지에 차량 20여 대가 주차 가능한 공간을 조성한다.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되는 이번 사업은 이르면 4월 중 속도감있게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방세법」제109조 제2항에 따라 해당 토지에 대한 재산세 전액 감면 혜택 등 토지소유자와 면담을 진행 중이다. 
  
이상호 시장은 “도시 발전에 따라 주차난 문제는 부지확보와 예산상 한계로 조성에 어려움이 많지만,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사업처럼 적은 비용으로 신속하게 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는 효율적인 사업을 지속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