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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의회

강원 폐광지시군, 인구감소 “공동대응나섰다” 11일 태백시청에서 시장군수 업무 협약

폐광지역 4개 시·군 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갈수록 심화되는 인구감소 문제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에서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박상수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외 인구관련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인구감소 지원에 대한 정책방향에 맞춰 생활권을 같이하는 폐광지 4개 시·군 지자체 간 협력사업 발굴 및 공동 대응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를 공동으로 대응하고 해결해나감으로써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 협약식 후 기념촬영 


 

이번 협약에 따라 폐광지역 4개 시·군은 상호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인구감소 중·장기 계획인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사업성격과 내용별 구분사업시기와 추진주체를 정하는 등 사업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상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광지역의 상생발전’이라는 공동목표로 함께하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소중한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