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 연포탕에 칼국수, 낙삼철판 ‘일품’
이번엔 낙지요리의 진수를 맛볼 낙지 전문점이다.
태백에도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독특하면서도 유명세를 타는 맛집이다. 전문 요리음식점으로는 많이 알려진 곳이다. 바로 태백시보건소 건너편 태백 낙지촌이다.
보건소앞 다리에서 길을 건너 세연중학교 쪽으로 가기전에 자리한 태백 낙지촌은 대부분의 낙지요리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먼저 지인들과 함께 한다면 산낙지연포탕을 추천하게 된다. 뜨거운 국물에 산낙지를 넣으면 미칠 듯이 꿈틀대는 낙지를 보면서 한 잔을 하게 되며, 또한 별미로 산낙지회를 곁들어 먹으면 피로가 풀린다.
거의 다 익을 즈음 칼국수를 넣어 먹으면 그야말로 금상청화 이며 일미다. 산낚지요리는 연포탕 외에 볶음과 철판요리가 있다. 조금 저렴하게 즐기는 분들은 냉동낙지를 이용한 요리를 주문하기도 한다.
낙삼철판과 낙지볶음 조개탕이 있으며 추가메뉴로 철판추가에 국내산 냉동삼겹살을 더할 수 있다. 연포탕에 죽을 넣기도 한다. 매운맛도 조절이 가능하다. 주문할 때 4단계(덜 맵게/기본맵게/조금맵게/아주맵게)로 구분해 알려주면 된다.
식사류는 낙지비빔밥과 낙지알밥, 해물칼국수도 이곳에는 자주 주문하는 점심요리다. 사진은 지인들과 함께 겨울철 방문했던 곳이라 시기적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봄 여름철에도 낙지비빔밥과 해물칼국수, 낙삼철판은 인기메뉴.
입맛을 돌아오고 싶게 할 때 낙지다. 물론 산낙지는 우리나라 사람들 만의 매니아 층으로 즐겨찾는 요리 이지만 외국인들에게는 낯선요리 이기도 하다.
스테미너를 보강할 분들이라면, 또한 낙지요리를 즐겨하는 여성분들이라면 이곳을 추천하게 된다.
예약문의: 033-553-9111(강원 태백시 태백로 9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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