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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뉴스

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 “광폭 행보” 언론기관에 태백날씨 홍보요청 및 현안관련 도청 방문

강원도청에서 현안 간담회


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이하 현대위, 위원장 김주영)는 태백시의 여름철 기후를 전국에 알리기 위한 언론사의 일기예보 자막 홍보 요청과 함께 현안해결을 위해 강원도청을 방문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대위는 18일자로 KBS한국방송공사에 전국 날씨 예보 방송때 태백지역 날씨 표기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현대위는 “평균 해발고도 902.2m, 8월 평균기온 25℃로 한 여름에도 열대야가 없는 도시”라며 “이같은 기후 특성으로 각종 스포스선수들의 전지훈련 및 경기, 여름철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어 언론의 관심이 필요한 사항”이라고 했다.

현대위는 이와함께 방송사 및 신문, 포털사이트와 인터넷언론 등 각 매체에서도 이같은 태백시의 기후특성을 감안하여 보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대위는 19일에는 강원도청을 방문해 정광열 경제부지사와 현안간담회도 가졌다. 주요 내용은 ▲태백웰니스항노화 특화단지 조성사업 ▲영월ㅡ삼척간 고속도로 태백 IC에 도심접근성 강조 ▲성역화 사업에 대한 강원도의 적극 지원 등이다.

한편 현대위는 부영아파트 진입로 공사와 관련해 다음주중 부영 본사를 방문해 천막설치와 철야농성 등 대규모 투쟁을 예고하고 있어 부영의 대응과 함께 경찰과의 마찰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