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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영화·공연·행사

태백문화원, 1일 황지연못에서 동두천문화원과 교류협약

동두천문화원 가족들 1일 태백문화탐방,  체결식 및 기념촬영 가져

태백문화원(원장 최명식)은 1일 동두천문화원(원장 정경철)과 양 기관간 주요행사 참여 등 우호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최명식 문화원장을 비롯해 임 직원들과, 태백문화탐방을 위해 방문한 정경철 문화원장을 비롯한 문화원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서를 작성하고 서로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문화원과 태백문화원은 이번 교류협약을 통하여 문화원간의 우호증진은 물론 문화원의 주요 행사 참석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이번에 교류협약을 맺는 동두천문화원과 태백문화원이 소재한 도시는 1981년 7월 시로 승격된 공통점이 있다. 특히, 동두천문화원은 소요산문화제를, 태백문화원은 태백산천제를 지내는 유사한 공통점도 갖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961년 설립한 동두천문화원이 이러한 공통점을 서로 공유하고 발전을 위한 우호증진을 꾀하고자, 고원 도시이자 양대강 발원지 도시에 소재한 태백문화원에 지난 5월 먼저 제안을 하면서 오늘 교류협약식을 체결하게 됐다. 

교류협약에 앞서 동두천 문화원은 지난 6월 부원장 등 일행이 태백을 사전 방문하기도 하였으며, 또한, 오늘 교류협약식을 기념으로 동두천문화원의 역사문화탐방도 같이 논의하게 됐다. 특히 협약식에서는, 동두천문화원의 역사문화탐방 일행 80여명도 함께한 가운데 자리를 빛냈다. 동두천문화원의 이날 태백역사문화탐방은 황지연못을 비롯하여 석탄박물관 구문소, 철암탄광역사촌 등 5곳을 방문했다. 

한편, 최명식 태백문화원장은 “타 문화원과의 교류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동두천문화원과의 상생발전을 꽃피우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교류협정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