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중범)은 12일 베이크우드에서 강원랜드 사내벤처 우드리즘(대표 김봉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장애인의 직업능력개발과 취업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와 교육 활동,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지원사업, 기타 각 기관의 발전 및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이다.
태백장애인복지관과 우드리즘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사업은 9월 18일부터 10월 27일 까지 6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우드리즘에서 목공품 제작 및 공방관리 등의 지원고용 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다.
최중범 관장과 김봉회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직업 훈련 기회와 직업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양 기관이 활발한 교류를 하여 지역사회 내 복지 증진과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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