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고 하얀도시 太白 “겨울이 즐겁다”
제31회 태백산 눈축제 관광객 수가 지난 26일 개막한 가운데 28일까지 30만명을 넘어섰다. 축제기간동안 축제장을 비롯해 태백시 전역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태백시에 따르면 개막 첫날인 26일 1만2천646명, 27일 13만1천195명, 28일 16만7천586명 등 3일간 31만1천427명이 태백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눈축제 개최 1주일전인 19일부터 21일까지 태백시전역에 많은 눈이 내렸으며 이같은 폭설이 언론과 눈, 입소문 등을 타고 전국에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태백시를 찾았다고 시는 분석했다.
27일 오전부터 인파로 몰린 태백산국립공원입구와 문곡소도동 행정복지센터 일대는 차량과 관광객로 몰렸으며 28일 태백산눈꽃등반대회가 열린 당골광장에는 등산객들과 관광객들로 가득했다.
국내 대표 겨울 산행지로 등산객들에게 알려진 태백산은 최근 몇 년간 눈이 적게 내렸으며 특히 눈축제기간동안에는 인공눈으로 축제장을 맞이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올해는 23㎝에 이르는 폭설이 태백을 비롯한 영동지방에 내려 제31회 태백산눈축제의 성공예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태백산 눈축제는 'NOW OR NEVER-지금, 여기, 태백'을 주제로 오는 2월4일까지 10일간 태백산국립공원, 황지연못, 태백문화광장 장성동 중앙시장앞 주차장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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